[대학 정시모집] 고려대, 일반전형 수능 90%·학생부 10%로

입력 2016-12-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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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고려대 입학처장
고려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전형과, 특별한 자격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회균등특별전형(농·어촌학생)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일반전형은 모집인원 1057명을 내외로 선발하며 수능 90%, 학생부 10%(교과 8%, 비교과 2%)를 반영한다. 단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60%, 학생부 10%(교과 8%, 비교과 2%), 실기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70%와 학생부 10%(교육 8%, 비교과 2%) 외에 군면접과 체력검정을 20%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의 경우 1등급과 5등급 간 차이가 0.8점으로 크지는 않다.

농·어촌학생은 모집인원 49명 내외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수능 70%, 서류 30%를 반영한다.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고려대 정시 농·어촌학생 전형은 2017년도를 마지막으로 수시로 전환돼 2018년도 이후에는 수시 기회균등특별전형에서 전원 선발된다.

탐구영역은 별도 지정과목이 없으며,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일반전형 인문계 모집단위 지원자에 한해 탐구영역의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대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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