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수선물이 현물 시장과 동반 하락했다. 이날까지 사흘 연속 하락세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나서 수급은 괜찮았으나 대형주의 잇따른 하락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16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전일보다 1.69%(4.40포인트) 떨어진 255.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2259계약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0계약, 1277계약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은 시장 베이시스의 악화로 차익거래가 379억원 순매도를, 비차익거래는 1573억원 순매수가 유입돼 프로그램은 총 119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17만9936계약으로 전일보다 2만5723계약이 늘었고 미결제약정도 1654계약이 늘어난 8만6274계약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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