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사라진 이성경에 분노… “왜 자꾸 걱정하게 만드냐”

입력 2016-12-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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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10회 예고(출처=‘역도요정 김복주’예고영상캡처)

준형(남주혁 분)이 재이(이재윤 분)의 태도에 분노했다.

15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0회에서는 의도치 않게 복주(이성경 분)에게 상처를 준 재이에게 분노하는 준형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준형은 역도장을 찾아온 재이에게 “왜 형은 항상 그 넘치는 배려가 상대방한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모르냐”며 분노한다. 이에 재이는 복주에게 “나 때문에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되레 상처받은 복주는 슬퍼한다.

복주는 준형에게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은 같이 좋아해 줄 수 없어서 곤란해지는 거냐”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고 준형은 “네가 널 부끄러워하는데 누가 널 예쁘게 보냐”며 화를 낸다.

상처받은 복주는 자취를 감추어버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준형은 조급한 마음으로 복주를 찾아 나선다. 가까스로 복주를 찾은 준형은 “너 왜 이렇게 사람을 신경 쓰이게 하냐”며 “왜 네 걱정을 하게 만드냐”고 소리친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 10회는 15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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