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5일까지 농카이 빅토리 파크 골프클럽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따듯한 곳을 찾는 골퍼들. 어디로 가면 좋을까. 단기로 집중할 수 있는 동계골프캠프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의 골프다이제스트 이기성 원장이 골프볼 전문기업 엑스페론골프와 함께 태국 동북부 최고의 골프리조트인 농카이 빅토리 파크 골프클럽에서 단기, 장기 골프캠프를 마련했다. 기간은 2017년 3월5일까지. 기온은 초가을처럼 선선하고, 새벽에는 긴팔을 입어야 할 정도의 쾌적한 날씨다.
기간은 3박5일, 4박6일, 5박7일 등이며 30일 이상 장기체류도 가능하다.
일반투어는 1일 10만원으로 숙식과 그린피, 캐디피가 포함돼 있고, 개인레슨과 필드레슨 및 단체레슨도 가능하다. 특히 짧은 기간 내에 집중레슨과 골퍼가 원하는 1:1 맞춤레슨도 이루어진다.
빅토리 파크 골프클럽은 코스디자이너 제임스 R. 바흐가 설계한 골프장으로 태국 PGA 챔피언십 등이 열릴 정도로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골프코스로 소문나 있다.
라오스접경지역의 메콩강 인근에 자리 잡은 이 골프리조트에는 골프텔, 골프연습장, 수영장,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시니어투어에서 활약하는 이기성 원장은 “이번 동계캠프는 우리스쿨의 프로골퍼들이 직접 지도를 맡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골프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골프코스 디자인이 뛰어나 플레이는 물론 골프텔, 수영장 등 모든 시설이 수준급이어서 골프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