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이웃과 함께하는 창극 淸(청) 무료공연 개최

입력 2007-10-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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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성남아트센터서 나눔의 장 마련

한국토지공사(사장 김 재현)는 26~27일 이틀간 성남문화재단과 함께 성남아트센터에서『이웃과 함께하는 창극 淸(청)』무료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의 장으로서 계획됐다.

행사 초청대상자는 성남, 수원, 용인 등 인근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소년소녀가장 등 문화적 소외계층 총 3600명이며, 26일 오후 7시 30분 일반초청 공연에 대해 15일부터 토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초대권 신청을 받고 있다.

국립창극단의 창극 ‘청’은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국가 브랜드’공연으로서 기획되었으며, 전통 창극에서는 볼 수 없는 화려한 무대와 역동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심청전에 오페라와 뮤지컬의 연출 기법을 도입하여 창극의 듣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하였고, 둥근 회전 무대, 경사무대 등 현대적인 무대설비와 국립관현악단의 연주로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숙선, 염경애가 도창을 맡고 김지숙, 박애리가 심청을 왕기철, 왕기석이 심봉사로 등장한다.

한편, 지역주민초청 문화행사 외에도 토공은 ‘분당 정보문화 센타’, ‘용인 죽전 야외음악당’등 문화시설을 건립하고, 남한산성 문화공간화사업, 지역주민대상 박물관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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