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투데이 DB)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이하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임박한 가운데 금리 인상의 속도가 시장 예상보다 빠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JP모건자산운용은 15일(한국시간) “미국의 기준금리가 현재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보다 더 빠르게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고용시장 개선과 임금, 유가 상승 등으로 물가 상승 전망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근거다. JP모건 측은 앞으로 1년 동안 연준이 기준금리를 세 번 인상하게 될 것으로 바라봤다.
이에 기준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에서 인상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주식시장도 강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다.
연준은 이날 오후 2시(미 동부시간 기준) 기준금리와 새로운 경제전망치 등을 공개한다. 연준이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