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토공 '김포신도시 U-City 구축 설계용역' 수주

입력 2007-10-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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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6일 한국토지공사의 '김포신도시 U-City 구축 설계용역'을 수주했다 밝혔다.

한국토지공사는 수도권 서북부의 경쟁력 있는 첨단신도시 건설을 목표로 발주한 이번 용역 제안입찰에서 LG CNS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KT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350만평 규모의 김포신도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고려한 친환경 생태도시로서 KT 컨소시엄은 기본 공공서비스와 함께 지존(G-Zone)으로 브랜드화된 문화, 레저, 관광, 수로, 여성편의를 테마로 특화서비스를 제시했으며, 공공과 민간 정보서비스가 도시의 발전 과정과 함께 진화할 수 있는 유기체라는 U-City 비젼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김포 전체를 상생 발전시키기 위해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도출해 설계를 진행하는 용역으로서 향후 김포신도시가 민간과 공공서비스가 연계된 U-City로 구축되는 모델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우상은 U-city공공고객본부장은 “이번 사업자 선정의 배경은 진정한 U-City란 민간과 공공 부분의 서비스들이 서로 영향을 미치고 연계하면서 시너지를 일으켜야 한다는 KT의 시각에 손을 들어준 결과이며, KT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토지공사, 김포시와 함께 김포신도시를 명품 U-City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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