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 삼성SDI 출신 김성집 부사장 영입

입력 2007-10-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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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개선 및 사업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는 ST&I가 국내 최고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LED, LCD BLU 사업 총괄에 김성집 부사장을 영입했다.

김성집 부사장은 지난 20여년간 삼성SDI 기획조사실을 시작으로 LCD경영지원팀장을 거쳐, 중국 삼성SDI 동관 법인장 등을 역임하면서 초기 법인설립, 신공장 증설, 이전 작업 등을 성공리에 마무리 한 바 있어 이번 공장이전과 시스템통합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T&I 관계자는 “김성집 부사장의 영입으로 통합된 동탄 LED-LCD BLU 통합 사업장 운영에서부터 제조, 기술연구소, 중국 텐진공장을 아우르는 일원화된 사업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년간 유관 분야에서 성공적인 업무를 진행해 온 인물이라, 분산된 ST&I 사업구조를 일원화하는데 적격”이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ST&I는 기존 음성 LED사업부를 동탄 LCD BLU사업부로 이전, 통합하는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와있으며, 그 외 중국 텐진 현지법인이 독립 운영되고 있다.

유휴 장비를 비롯 인력 및 동탄공장의 Layout 변경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11월초 완료될 예정이다.

ST&I는 2007년을 투자자들에게 투자자에게 보다 투명한 경영정책을 실현하는 클린 컴퍼니(Clean Company)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우량기업으로 거듭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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