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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일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한 해 동안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과 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한 이번 시상식에서 총 84개의 기관 및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의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활동 우수기업’의 영예를 안게됐다.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은 2013년 7월 정식 발족돼 현재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사, 예약영업, 공항서비스직 근무자 120여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색동나래교실 △드림페스티벌 △교육기부 박람회 등 청소년을 위한 항공 진로교육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500회의 강연을 진행해 수혜학생은 약 15만 명에 이른다.
이번 수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기업과 기관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얻게 됐으며, 내년 헌액될 예정이다. 올해 조성된 교육기부 우수기업(기관) 명예의 전당에는 현재 △LG 창원공장 △한국에너지관리공단 △한국환경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4개 기업(기관)이 헌액돼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아시아나항공이 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청소년들의 꿈 실현을 돕기 위한 교육기부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아름다운 나눔 △환경 △교육 △문화 등의 4가지 중점 사회공헌 테마를 선정해 지속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과 11월 ‘제4회 2015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기업사회공헌 분야 국무총리 표창과 ‘제10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