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이정후-이애정, 암·뇌종양 투병 중 사망 ‘안타까운 ★들’

입력 2016-12-13 15:22수정 2016-12-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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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고 이애정 미니홈피, '태조왕건' 방송 캡처)

아역배우 출신 이정후의 사망 소식에, 드라마 '가을동화'에 출연했던 아역 출신 배우 故이애정에도 추모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이정후는 최근 암으로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6살의 나이에 데뷔한 이정후는 다수의 작품에서 눈에 띄는 미모로 주목받았으나, 3년 전 결혼하며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3년 만에 날아온 안타까운 비보에 오랜 팬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이정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또 다른 아역배우 출신이자 요절한 배우 이애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애정은 지난 2007년 뇌종양으로 사망했다. 1987년생인 이애정은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이었던 문근영과 더불어 한채영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점프'와 MBC '주몽' 등에 출연하며 아역 때부터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은 뒤, 1년여의 투병 끝에 2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한편 이정후, 이애정 외에도 '불멸의 이순신' 등에 출연한 탤런트 김영임은 지난 2008년 28세의 젊은 나이에 유방암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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