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삼성증권, '삼성H-Auto주식형펀드'

입력 2007-10-15 15:02

김영진 기자 yj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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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구입시 최고 30만원 할인 혜택

삼성증권이 지난 9월 6일 판매를 시작한 '삼성H-Auto 주식형펀드'가 업계최초의 자동차 관련 펀드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올 10월까지 '삼성 H-Auto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현대차 구입시 30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올해 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내년 6월말까지 현대차 구입시 20만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500만원이상의 거치식 고객 및 월20만원 이상의 자동이체 적립식 고객은 1년간 최고 2000만원 상당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모터쇼, 신차발표회, 각종 문화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삼성증권과 삼성투신은 현대차와의 협의를 통해 고객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된 '삼성 H-Auto 주식형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국내 15대 대표 그룹과 공기업 및 금융업에 투자함으로써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으로, 올 1월에 출시된 '당신을위한 코리아대표주식펀드'와 유사한 전략으로 운용된다.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중에서 선택가입이 가능하다.

환매제한은 따로 없으며, 다만 가입후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5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장기간 우량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시장의 변동성을 회피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동시에 펀드 가입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