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도시' 관련 합동워크숍 개최

입력 2016-12-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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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과 LH직원들이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합동 워크숍에서 분임 토의를 하고 있다.(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합동워크숍을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직원들이 중앙행정기관 이전사업 성과와 도시건설사업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허재완 위원장(중앙대 교수)이 ‘행복도시 건설에 대한 성과와 과제’란 주제 발표를 통해 "행복도시의 환경친화형 도시건설과 건축물은 기존 신도시와의 차별성으로 성공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대중교통중심도시 실현과 자족성 확보 등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에서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도시가치 제고 방안', '미래 스마트도시 구현 방안' 등 7개 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아이디어를 도출하기도 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2단계 도시건설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관행적인 도시 개발방식을 개선, 행복도시만의 특화사업으로 대한민국 도시건설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매주 1차례 이상 정례 회의를 통해 현안업무를 협의ㆍ처리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