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현대개발, 당진 현대제철 정문 앞 ‘현대에비뉴 오피스텔’ 분양

입력 2016-1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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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실 원룸형 오피스텔로 구성… 6개 타입으로 선택 폭 넓혀

▲당진 현대제철 앞에 세워지는 '현대에비뉴 오피스텔' 투시도.(당진현대개발)
대명토건(시공)과 당진현대개발(시행)이 충남 당진시 송산2 일반산업단지 2-2공구 D4-7, 8 일대에 조성하는 ‘현대에비뉴’ 오피스텔 공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전용 12~16㎡, 총 160실로 구성된다. 근로자가 7000여명에 달하는 당진 현대제철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지역 내 첫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 오피스텔은 총 6개의 타입으로 구분돼 있다. 1층에는 총 19개실의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송산산업단지라는 입지 특성 상 1인 가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모든 세대를 원룸형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했다.

오피스텔은 층고가 일반 오피스텔보다 높은 4.2m여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따라서 다락방과 같은 복층형 인테리어도 가능하다.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쿡탑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제공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휘트니스파크, 공용 계절창고, 옥상 가든, 셀프 스팀 세차존,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500만 원 초반으로 저렴하다. 분양 관계자는 “당진 현대제철 바로 앞 황금입지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며 “특화설계, 합리적 분양가 등으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당진은 30~40대의 젊은 인구가 시 전체 인구의 32%를 차지한다. 세계 6대 철강도시이자 물동량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항구도시이기도 하다.

'현대에비뉴’ 오피스텔의 홍보관은 롯데마트 당진점 옆(충청남도 당진시 원당동 834-1)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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