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김태희·한지민, 막상막하 미모 대결…"눈이 호강하네"

입력 2016-12-12 09:11수정 2016-12-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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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방송 캡쳐)

김태희, 한지민이 이범수 가족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10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범수 가족이 한 사인회에 참석한 가운데, 김태희, 한지민과 만났다

이날 소다남매는 사인회에 참석한 김태희, 한지민의 대기실을 찾아갔다.

특히 다을이는 두 배우의 미모에 부끄러운 듯,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문난 '조카 바보'인 한지민은 그런 다을의 모습에 한 시도 눈을 떼지 못 하며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지민은 이날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빼어난 미모를 과시해 다을이로부터 '예쁘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이어 소을과 다을은 김태희를 찾았고,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김태희는 36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여전한 동안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김태희 역시 소다 남매에 흐뭇한 미소를 보내며 "삼남매 중에 둘째인데 나이 들수록 형제가 많으니 좋은 것 같다"라며 "예전에는 아들 욕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친구 같은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김태희, 한지민 오랜만에 눈 호강했다", "김태희는 나이 들어도 김태희네", "한지민 순백의 여신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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