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크레용팝 인스타그램)
그룹 H.O.T 출신 문희준(38)과 그룹 크레용팝 소율(25, 본명 박혜경)이 내년 2월 12일 결혼한다.
11일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내년 2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활한 결혼식을 위해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사회 및 축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11월 24일 각자 자신의 펜카페를 통해 열애 사실부터 결혼 계획까지 밝히며 세간에 화제르 모은 바 있다.
문희준은 지난 1996년 H.O.T 멤버로 데뷔, 이후 솔로 가수 및 MC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최근 문희준은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소율은 지난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빠빠빠' 곡으로 큰 열풍을 일으키며 인기 그룹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 10월 공황장애를 고백하며 일시적 활동 중단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