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천둥 솔로 출격, 한 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 '시선 압도'

입력 2016-12-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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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엠블랙 출신 천둥(박상현)이 솔로로 출격해 첫 무대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천둥이 새롭게 변신해 ‘싸인(Sigs)’으로 솔로 데뷔 무대를 치렀다.

이날 천둥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붉은색 체크무늬의 클래식한 수트를 입고 나온 천둥은 이전과 사뭇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또 그는 한층 더 성숙해진 외모와 무대 매너를 선보인 천둥은 남다른 시선 처리까지 나타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그는 여성 댄서들과 섹시한 춤 호흡부터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싸인(Sigs)’은 스타 작사가 김이나와 천둥이 공동 작사했고, 엠블랙 'Y(와이)’, 비 'Rainism(레이니즘)' 등을 만든 배진렬과 가인 '비밀', 인피니트 '마주보며 서 있어' 등을 만든 KZ가 천둥과 의기투합했다. 특히 피처링으로 구하라고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련된 곡을 완성시켰다. 펑키한 기타 리프와 유니크한 리듬이 인상적인 팝 스타일의 곡으로, 서로의 마음을 '싸인'으로 확인하는 아찔하고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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