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몬스터 2016 베스트송 선정, 美 FUSE TV 발표 '아시아 가수 유일'

입력 2016-12-09 19:26

안현희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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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륩 엑소의 정규 3집 타이틀 곡 ‘Monster’(몬스터)가 2016년을 대표하는 베스트송으로 선정됐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 베스트 송 20(THE 20 BEST SONGS OF 2016)’을 발표했다.

FUSE TV의 리스트에는 엑소의 노래 'Monster'가 '2016 베스트 송 20'에 포함돼 아시아 가수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16 베스트 송 20’에는 비욘세 ‘Formation’(포메이션), 리하나 ‘Needed Me’(니디드 미), 브루노 마스 ‘24K Magic’(투애니포케이 매직), 레이디 가가 ‘Million Reasons’(밀리언 리즌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노래가 포함되어 있다.

FUSE TV는 엑소를 'K-POP 천재들'로 지칭하며 "왜 그들이 여전히 K-POP 대결에서 최정상에 있는지 증명했다. 무거운 힙합 사운드가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을 때, 9명으로 구성된 보이 그룹은 하모니, 단음, 그리고 애드리브를 통해 거부할 수 없는 코러스를 만들어내며 완벽함을 창조해낸다"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