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SK가스, 성남 소외 아동 위한 방한키트 제작과 송년회 개최

입력 2016-12-09 10:18

▲7일 SK케미칼 에코랩과 콤플렉스에서 열린 ‘희망메이커’행사에서 한병로 SK케미칼 대표(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김정근 SK가스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과 SK가스가 성남 지역 저소득 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행사를 열었다.

SK케미칼과 SK가스 구성원 120명은 7일 SK케미칼 에코랩과 콤플렉스에서 ‘희망메이커’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방한키트 제작과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사내 팀 조직과 지역 내 저소득 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1대 1로 매칭해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SK케미칼과 SK가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250여명의 지역 청소년을 후원해왔다.

방한키트 제작에는 SK케미칼과 SK가스 구성원 60명과 배우 임예진, 정한비가 함께 참여했다. 담요, 장갑, 보온병, 보온주머니 등 12종류의 방한용품과 희망메이커 어린이에게 전달할 손 편지를 상자에 담아 제작했다.

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방한키트는 총 450개로 희망메이커 아동과 청소년 및 지역 저소득 주민 4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SK케미칼 본사 에코랩 내 그리움 홀에서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을 초청해 송년회 ‘2016 희망 Up 행복 Go’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레크리에이션, 코미디 공연 등 희망메이커 후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광석 SK케미칼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원과 희망메이커 후원대상자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