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숭례문 지킴이' 문화행사 개최

입력 2007-10-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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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13일 자체적인 문화재 지킴이의 날을 통해 전국 60여개 문화재를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해 문화재 보존을 위한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후 숭례문 광장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우리문화 나눔행사'를 마련해 가을을 맞아 숭례문에 찾아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명나는 남사당 놀이와 줄타기 등 전통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버나(접시) 돌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우리의 전통 먹거리도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과 1사1촌 관계에 있는 경북 문경 오미자 마을 어르신 40여분도 초청되어 함께하는 등 흥겨운 우리 전통가락 속에 기업과 일반시민 그리고 농촌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문화재 보존과 문화재 바로알기 행사를 통해 중한 우리문화를 바로 알게 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5년 7월,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우리나라의 유무형 문화재 보존을 위한 활동들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전국의 60여개 문화재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을 문화재지킴이 활동일로 정하고여 1만3000여명의 직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문화재 사랑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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