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뉴스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9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일각에선 친박계 새누리당 의원의 필리버스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주제로 방송됐다.
이날 손석희 JTBC 뉴스룸 앵커는 필리버스터가 진행될 수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필리버스터란 국회에서 소수파 의원들이 다수파의 독주를 막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합법적인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의사 진행을 고의로 방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에 대해 취재기자는 "가능성이 낮다. 100명 이상이 신청해야 무제한 토론이 진행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 친박계 의원은 100명이 채 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는 "친박계 숫자로는 의원 모으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