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투어, 가족이 함께하는 '낙농체험' 상품

입력 2007-10-12 14:22

온라인 여행업체 웹투어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낙농체험 상품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웹투어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낙농체험은 일본, 프랑스 등지에서는 연간 100만명이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낙농체험은 목장의 특성상 봄, 가을 중에 각 2개월씩, 1년에 4개월만 제한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낙농체험은 낙농진흥회가 후원하며 높은수준의 설비를 갖춘 낙농목장을 찾아 송아지 우유먹이기, 사료주기, 소젖짜기, 트렉터타기 등과 같은 목장체험을 하게된다. 또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만들기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서울우유 안산공장 견학코스가 일정에 포함되어 있어 우유 제조과정도 견학한다.

참가비는 낙농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성인 3만2000∼3만6000원, 어린이 3만0000∼3만4000원, 당일 일정으로 11월 11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