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천연가스 판매량이 341만3000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대비 32.5%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평균 기온하락 영향 등으로 주택ㆍ일반용 수요가 증가해 전년 동월(152만4000톤) 대비 13.9% 증가한 173만6000톤이 판매됐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총 전력수요 증가와 중유대비 LNG 발전단가 경쟁력 회복, 원전 가동중지 등에 의한 기저발전량 감소로 전년 동월(105만1000톤) 보다 59.5% 증가한 167만6000톤이 판매됐다.
발전용 판매는 올해 7월 이후 5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