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 예멘 정부와 국방용 드론 최초 수출 논의 중

입력 2016-12-08 11:23수정 2017-06-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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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테크가 자회사 ADR(舊 에어로뷰)의 드론 사업이 대규모 수주 계약을 논의하면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8일 유테크에 따르면 군사ㆍ산업용 드론 전문회사 ADE는 예멘 정부와 군사용 드론 수출 계약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ADE는 미국 정찰용 무인항공기 전문 방산업체 ARA와 군사용 드론 ‘K-Hawk Fixed Wing UAV’를 공동 개발했다.

예멘에 드론을 수출하는 일정은 2017년 4월부터 납품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회사 측은 예멘 정부와 한국 외교부 및 기재부를 통한 공식적인 ADE 드론 공급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ADE 한봉우 대표는 “이번 예멘과 체결된 계약이 국방 산업용 드론 수출 건으로는 국내 최초의 해외 수출 사례”라며 “군사용 드론의 기술을 산업용으로 발전시켜 수출하는 것으로 향후 드론산업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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