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의 검색솔루션업체인 코리아와이즈넛이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리아와이즈넛은 중국 상하이에 현지법인 ‘아이진소프트(재신연건상해유한공사)’를 설립키로 지난 10일 결정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컨설팅, 연구용역서비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중국 현지법인은 자본금이 14만달러로 코리아와이즈넛이 100% 출자하고, 대표이사는 윤여걸 현 코리아와이즈넛 CTO가 맡게 된다.
코리아와이즈넛의 중국진출은 향후 IT분야의 최대시장이 될 중국의 검색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 우수한 연구개발 해외인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연구용역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와이즈넛은 국내 검색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지난해 매출 102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억원, 24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6억원(발행주식 523만주, 액면가 500원)으로 윤여걸 이사가 최대주주로서 25.9%(특수관계인 포함 28.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