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골프, 50주년 기념 한정판 앤서 퍼터 출시...소량 주문판매

입력 2016-12-0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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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앤서퍼터
세계적인 골프브랜드 핑골프(www.pinggolf.co.kr)에서 1966년 탄생한 ‘퍼터의 대명사’ 앤서 퍼터의 5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퍼터를 출시한다.

골프역사상 가장 유명한 퍼터로 기록되고 있는 앤서퍼터는 핑골프 창업자 카스텐 솔하임이 두아들과 함께 차고에서 만들기 시작한 모델이다.

1960년대에는 투어선수의 50%이상이 앤서퍼터를 사용했으며 대회사용율이 높아지자 아마추어에게도 대단한 호응을 얻으며 팔리기 시작했다. 앤서로 인해 그들의 퍼터 사업은 집안의 차고에서 벗어나 피닉스의 새로운 공장으로 이전했으며 큰 성공을 거뒀다.

핑골프는 퍼터의 대명사로 불리며 골프시장의 6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그 판매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앤서 퍼터는 남자와 여자 메이저대회에서 약 50회 이상의 우승을 달성한 퍼터, 가장 많이 팔린 퍼터, 가장 카피가 많은 모델로 기록되고 있다.

현재도 헤드소재를 달리해 계속 출시되는 핑의 고유 모델이며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1967년 핑 카스텐 솔하임과 존 솔하임(현재 회장)
앤서 탄생 50년을 맞아 카스텐 솔하임의 셋째아들이자 현 회장인 존 솔하임은 아버지와 직접 퍼터를 만들던 그 시절 경험을 되살려 한정판 앤서 퍼터를 직접 생산한다.

1966년 제작된 오리지널 앤서틀에서 총 1550개가 한정판으로 생산되며 망간 브론즈 소재로 가공된 클래식한 헤드는 텅스텐 웨이트를 힐과 토우에 배치하고 존 솔하임이 정교한 수작업으로 샌딩과 그라인딩을 거쳐 제작된다.

50년 전과 똑같은 부품인 트루템퍼 하이스텝 샤프트에 골프 프라이드 PP58그립, 3M 그립테이프로 미국 피닉스 공장에서 최종 조립되며, 존 솔하임 회장이 자필 서명한 정품인증서와 특별한 상자에 담았다.

판매수익의 일부는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소비자 가격은 100만원이며 한국에서는 핑골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량만 독점 주문 판매된다.

▲1966년 앤서 퍼터를 들고 있는 핑 카스텐 솔하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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