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올리브 오일 ‘레 페레’ 공식 론칭

입력 2016-12-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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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의 배경인 이탈리아 남부 ‘마테라(Matera)’와 조화를 이룬 ‘레 페레’ 올리브오일. 4가지 올리브가 절묘하게 블렌딩 되어 8초 동안 4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사진제공=레 페레)

이탈리아 명품 올리브오일 ‘레 페레(Le Ferre)’는 8일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4대째 이어 내려오는 전통 비법으로 얻어지는 ‘레 페레’ 올리브 오일은 4가지 품종을 절묘하게 블렌딩해 8초 동안 4가지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루꼴라 같은 이국적인 채소를 갈아놓은 듯한 신선한 맛을 시작으로 아몬드의 고소한 맛, 호두의 쌉싸름한 맛은 물론 목 넘김 직전에 살짝 올라오는 매콤한 맛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레 페레’는 이탈리아인들이 이구동성으로 꼽는 최고의 산지이며, 이탈리아 올리브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풀리아 주에서 만들어진다.

올리브 오일은 와인과 마찬가지로 환경에 의해 품질이 크게 좌우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리브오일이 생산되는 지역, 기후, 토양, 품종 등 환경이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이다 .

‘레 페레’의 ‘페레’는 라틴어로 ‘참고 이겨내다’라는 뜻으로, ‘레 페레’ 올리브 농장은 지중해를 마주한 절벽 위에 위치해 신선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지역이다. 수백 년 된 올리브 나무뿐만 아니라 토양에도 새로운 공기가 원활하게 공급돼 과즙이 풍부한 올리브가 생산되기에 최적의 장소다.

회사 관계자는 “‘레 페레’ 올리브 오일은 영국의 스타 셰프 제이미 올리버와 테오 랜달은 물론 유럽의 인기 TV 프로그램인 ‘마스터 셰프’의 심사위원, 안토니오 칸나바치울로 등 미슐랭 2스타 급 셰프들이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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