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주' 힘든 첫 출발

입력 2007-10-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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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 3인방들의 첫 신고식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

12일 상장 첫날인 엘지에스, 제이엠텔레콤, 성우전자 등 3개사의 주가가 오전 9시 30분 현재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엘지에스는 시초가가 9900원으로 공모가 1만1000원보다 11%낮게 정해진 뒤 현재 1200원(12.12%)내린 871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엘지에스는 소형 프리즘 시트 전문기업이다. 삼성SDI, 삼성전자 LG 이노텍 등 매출처로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82억5400만원, 50억1800만원을 달성했다.

성우전자도 공모가 1만1000원 보다 11%낮은 9900원에 시초가를 형성, 현재 900원(9.09%)빠진 9000원에 기록중이다. 휴대폰 및 통신기기 부품업체로 주요 매출처가 삼성전자인 성우전자는 지난해 329억원의 매출에 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반면 제이엠텔레콤은 공모가와 같은 5700원에 시초가를 정한 뒤 현재 급등락을 보여가며 100원(1.75%) 오른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CD패널용부품업체인 제이엠텔레콤은 상반기에 매출 228억원, 순이익 18억7300만원을. 최대주주는 정수연씨(26.91%), 정도연씨(26.91%) 외 2인이 67.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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