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닥 지수는 연일 계속되는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로 0.98포인트 소폭 하락한 817.28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도 외국인들은 33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6억원과 6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인터넷, 오락문화, 통신장비,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상승했고, 건설, IT부품,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금융,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했다.
NHN이 상승전환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성광벤드, 포스데이타 등이 상승했고,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태웅, 키움증권, 하나투어, 다음, 평산 등이 하락했다.
에이치앤티는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가수 '비'가 지분을 인수한 세이텍이 거래재개일 이후 6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으며, 우리별텔레콤은 교육사업에 진출할 목적으로 정상어학원을 흡수합병한 뒤 거래재개 첫날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모라리소스가 화력발전소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신설법인을 세운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동진쎄미켐은 투자경고 종목 지정후 이틀연속 하락했다.
상승종목수는 상한가 31를 포함해 424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수는 하한가 11개를 포함해 522개를 기록했다. 보합종목은 6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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