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급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KB브라질 주식형펀드'를 판매한다.
이 펀드는 브라질에서 직접 운용되고 있으며 2001년 이후 브라질에 투자된 170개 펀드 가운데 수익률 랭킹 4위를 기록한 ‘Mellon Income FIA’펀드와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되는 펀드다.
국민은행은 "최근 브라질은 정부의 신중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기반으로 상품관련 수출 이외에 내수시장 또한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틀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브라질은 지속적인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효과로 주택시장 활황세 및 민간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자금이 급속도로 유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급격한 성장세을 바탕으로 국가 신용평가 기관인 S&P는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매년 상향 조정하여 현재는 BB+를 기록하고 있으며, 남미지역에서 콜롬비아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투자등급을 받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브라질은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브릭스 시장의 한 축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브라질 현지에서 오랜 기간 체계화된 운용 프로세스와 우수한 운용성과를 쌓아온 MGI Mellon의 운용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