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기부천사’ 박인비, 행복나눔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6-12-06 08:4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박인비
리우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8·KB금융그룹)의 남몰래 해온 선행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박인비는 6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복지부가 개최하는 2016년 제2회 행복나눔인 시상식에 참석해 장관상을 수상한다. 수상자는 개인 29명, 민간봉사단체와 기업 등 11개 기관이다.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 상금 중 5800만원을 메이크어위시재단(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했고, 버디를 할 때마다 2만원씩 총 9000여만원을 같은 재단에 기부했다.

지난 9월에는 올림픽 상금에서 1억원을 기부하는 등 현재까지 아동복지시설, 동물보호단체 등에 기부한 금액은 모두 4억5000만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