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자∙디스플레이 부품 업체인 우영은 대주주와 대주주의 특별관계자가 장내매수를 통해 약76만주(1.85%)를 추가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영 대주주 지분율은 22.91%로 높아졌으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은 10월 11일 기준 533만주(12.99%)로 올 초 428만주(10.44%) 대비 2.55% 증가했다.
우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주식 매입 계획이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미래 경영활동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대주주의 자신감을 나타낸다”며 “결과적으로는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와 적대적인 인수합병 견제기능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영은 주력 사업인 LCD용 BLU에서 축적된 기반기술과 설비를 활용하여 향후 시장성이 커지고 있는 LED BLU와 조명 사업에도 진출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LED 모듈과 패키징 기술을 바탕으로 LED 분야에서도 선두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