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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염창환병원
지난 29일 염창환병원이 광동제약의 협찬을 받아 경기 파주에 위치한 주내자육원을 방문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비타민D 주사를 놓아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염창환 병원 직원들도 함께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에 동참했다.
비타민D는 부족하면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기에 자주 걸릴 뿐만 아니라 감기에 걸려도 회복 기간이 길어지며 뼈가 약해지는 것은 물론, 당뇨병과 각종 암 발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 D는 대부분 햇빛에 의해 우리 몸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실내 생활이 많은 현대인 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더욱 결핍되기 쉽다.
염창환 박사는 “2005년 아프리카 학회를 통해 비타민의 중요성을 깨닫고 비타민C 영양제를 전달하며 매년 기부와 봉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봉사를 할 때마다 내가 주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된다.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오늘 나의 기부가 또 다른 여러 기부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