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4만명 참가, 뛰어난 액션과 타격감, 그래픽에 높은 점수
예당온라인은 지난 1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스톤테일2(이하 프테2)의 3차 비공개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총 4만명 규모로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는 전체 테스터 중 80% 이상의 접속률을 보였으며 1인당 일평균 110분의 플레이 시간을 기록하는 등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는 다이나믹한 전투 요소와 타격감 등 액션성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자신만의 아이템을 구성하는 씰&서클(Seal&Sircle) 시스템과 특화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는 시소 스킬 시스템을 통해 게이머 각자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등 다양한 콘텐츠들도 선보였다.
특히 유저들이 클랜(길드)을 결성해 고유의 클랜 마크를 달고 게임을 즐기며 클랜 간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클랜 시스템이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클랜 간 전투 및 클랜 퀘스트 시스템이 추가되면 커뮤니티성이 더욱 강화되어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설문조사 및 게시판 등을 통해 뛰어난 액션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타격감 및 그래픽 면에서 타 게임에 비해 월등하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이철규 예당온라인 개발관리본부 기획팀장은 "지금까지 3차례의 성공적인 비공개서비스를 기반으로 좀더 완성도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3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블록버스터 게임인 프리스톤테일2가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국산 게임의 자존심을 보여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테2는 겨울 시즌 공개서비스 실시, 내년 상반기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