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6’ 성료

입력 2016-12-05 11:06

양용비 기자 dragonfly@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제공=재규어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6’ 결선과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제1회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의 결선 현장에는 국내외에서 모인 차세대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실력을 뽐냈다.

이 시상식에서 최종 우승은 아트센터 디자인대학 운송디자인 학과에 다니는 이성낙 씨가 차지했다. 그는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콘셉트 스포츠카 ‘C-X100’을 독창적인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이 씨는 재규어 영국 본사 디자인 스튜디오 견학, 영국 명문 디자인 스쿨 하계 집중 프로그램 수강 기회와 장학금 20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시상식에 앞서 재규어 디자인의 핵심 가치와 경험, 노하우 등에 대해 이야기했고, 좋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안 칼럼 총괄 디렉터는 “기대 이상의 수준 높은 작품들로 참가자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재규어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우리나라 학생들의 디자인 저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