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 근무하는 간호장교가 당초 알려진 2명보다 더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세월호 당시 청와대 근무 간호장교가 더 있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 대변인은 “청와대에 근무하는 간호장교의 정원은 2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김상만 대통령 자문의의 말을 인용해 청와대 관저 의무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장교 2명 외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장교가 추가로 있었던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