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J.B, 홈스의 수난...맨발로 시도한 더블보기 워터 해저드 샷...히어로 월드 챌린지

입력 2016-12-0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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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이거 우즈, 6언더파 공동 9위 껑충

장타자 J.B. 홈스(미국)가 워터해저드에서 미스 샷을 하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전날 선두였던 홈스는 3일(한국시간) 북중미 카리브 해의 섬나라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의 알바니 골프클럽(파72·7267야드)에서 열린 이벤트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이틀째 경기 2라운드12번홀(파3·210야드). 티샷한 볼이 그린 왼쪽 워터해저드에 퐁당.

골프화를 벗고 맨발로 물에 들어간 홈스. 첫번째 샷은 물만 튀겼다. 볼은 그대로 있고. 두번째 샷은 물을 벗어났으나 그린에 오르지 못했다. 더블보기였다.

이날 홈스는 전반에 버디 2개, 이글 1개를 기록했으나 후반들어 버디 1개. 보기, 더블보기, 트리플보기를 1개씩 범하며 73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조던 스피스(미국)와 함께 공동 7위로 밀려났다.

이날 일본의 마쓰야마 히테키가 12언더파 202타를 쳐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사진=SBS 골프 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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