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계열 패션업체들이 잇따라 코오롱하이텍스 지분 58%를 인수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캠브리지는 패션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이날 원단 가공 및 판매업체인 코오롱하이텍스 343만주를 199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캠브리지는 코오롱하이텍스 지분 49%를 확보했다. 또 이날 코오롱패션도 코오롱하이텍스 지분 9%(63만주)를 36억원 가량에 인수했다.
코오롱하이텍스는 지난달 1일 코오롱글로텍의 기업분할로 설립된 업체로 자본금은 350억원(발행주식 7000만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