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국팩키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65원(29.95%) 오른 28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팩키지는 식품 위생용 종이 상자 및 용기 제조업체로 무상급식 등 정책 테마주의 영향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 영향으로 야권의 차기 대선 후보들이 주목 받으면서 인맥주, 정책주 등이 급등하고 있다.
로지시스 역시 전일 대비 1350원(29.93%) 오른 58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기타 정보기술 및 컴퓨터운영 관련 서비스업체로 금융자동화기(ATM) 대행관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로 인해 화폐개혁과 연관된 수혜가 예상됐다.
이외에도 씨엔플러스가 전일 대비 1355원(29.94%) 오른 5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엔플러스는 지난주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시행 소식에 급등하는 등 최근 수차례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