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장관, 1조원 규모 카이로 메트로 사업 수주지원 나선다

입력 2016-11-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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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이집트를 방문해 카이로 메트로 사업에 대한 우리기업의 수주를 지원한다.

이번 해외 출장에서 강 장관은 30일~12월1일 이집트 대통령, 교통부 장관 등 최고위급 인사와 면담해 우리기업이 1조원 규모의 이집트 메트로 3호선 차량구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올해 3월 양국정상 면담시 체결된 총 30억불 규모의 ‘한·이집트 금융협력 MOU’의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카이로 메트로 5호선 사업 협력방안 등 양국간 철도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강 장관은 이집트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의 간담회도 마련해 해외건설시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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