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3차 미분양 관리지역 총 30곳 지정…11월 대비 4곳 늘어나

입력 2016-11-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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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미분양 관리지역 목록(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관리지역이 늘어나며 경고음이 커졌다.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9개 및 지방 21개, 총 30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3차 미분양 관리지역에는 경기도 오산시를 포함해 충북 진천군과 경북 김천시, 경북 구미시가 추가됐다. 이는 11월 대비 4곳이 증가한 것으로 주로 지방 지역의 증가가 두르러졌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연수구 △인천 중구 △경기 고양시(공공택지 제외) △경기 광주시 △경기 남양주시(공공택지 제외) △경기 시흥시 △경기 안성시 △경기 평택시 △경기 오산시 등 9개 지역이 포함됐다. 지방에선 △광주 북구 △울산 북구 △충남 공주시 △충북 제천시 △전남 나주시 △경남 고성군 △강원 춘천시 △전북 군산시 △경북 칠곡군 △경남 김해시 △충북 청주시 △충남 아산시 △경북 영천시 △경북 예천군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북 전주시 △경북 경주시 △충북 진천군 △경북 김천시 △경북 구미시 등 21개 지역이 포함됐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 된다. HUG로부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을 신청시 보증심사가 거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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