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도예가 이기조와 크리스마스 협업 상품 선봬

입력 2016-11-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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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이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 'MSGM'과 도예가 이기조와 협업을 진행해 갤러리아만의 크리스마스 기프트 상품을 선보인다.(사진제공=한화 갤러리아)

갤러리아명품관이 내달 1일 올해 크리스마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 'MSGM'과 도예가 이기조와 협업을 진행해 갤러리아만의 크리스마스 기프트 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MSGM은 디자이너 마시모 조르제티의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로 개성있는 프린트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도예가 이기조는 '백자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 도예가'라는 호칭이 붙으면서 조선백자를 현대적인 미로 재해석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도예가다.

MSGM에서는 디자이너인 마시모 조르제티의 강아지 캐릭터 '빠네(Pane)'를 주인공으로 한 시그니쳐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이기조 도예가는 동양적인 감성을 가미해 동양과 서양의 아름다운 만남으로 크리스마스 티타임의 테이블 웨어 등의 크리스마스 기프트 아이템을 선보인다.

MSGM의 컬렉션은 산타모자를 쓴 빠네(강아지)를 내세우며 스웨트셔츠와 사계절 내내 입기 좋은 반소매 티셔츠, 심플한 화이트 클러치에 붓으로 막 색칠한 듯 빠네의 얼굴을 위트있게 프린팅했다.

이기조 작가의 테이블웨어는 2014년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시킨 시그너처 작품을 모티브로 사각의 디저트 플레이트와 머그, 곡선의 미학을 담은 케이크 스탠드 등을 선보인다. 주요 특징으로 매트한 표면에 부분적으로 유약을 발라 독특한 질감을 표현하고 은은한 베이지색으로 기존 시그니처 제품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

해당 협업 크리스마스 아이템은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 크리마스 기프트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MSGM과의 협업은 국내에서 갤러리아가 처음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라며 "MSGM 만의 감성으로 패셔너블한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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