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2016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시상식 개최

입력 2016-11-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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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는 서울 송파구의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6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김태성 씨(고려대)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부경대 김동일 씨 등 2명 △은상은 전북대 이동훈 씨 등 3명 △동상은 한양대 한종준 씨 등 15명이 각각 선정됐다.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는 국내 유일의 철강기술 관련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다. 세계철강협회에서 운영하는 학습 포털사이트 ‘스틸유니버시티(Steel University)’가 제공하는 철강제조 공정별 조업 시뮬레이션 모듈을 활용해 경연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오전 8시부터 6시간 동안 웹 시뮬레이션 기반 온라인 경연 형태로 진행했다. 한국철강협회와 세계철강협회 간 공동운영으로 참가자들의 성적 분석과 수상자 선정이 이뤄졌다.

이날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금상 상금 각 70만 원 △은상 상금 각 50만 원 △동상 상금 각 20만 원을 수여했다.

협회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철강 제조공정와 요구 지식을 사전에 학습해 실제 철강업계에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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