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은 G마켓에 어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인 BAC(Business Availability Center)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마켓의 성능관리체제를 최적화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코오롱아이넷의 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통합솔루션인 HP BAC 제품이 적용된다.
BAC(Business Availability Center)는 전자상거래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응답시간이나 가용성 등 시스템 품질을 측정해 장애발생 시 원인파악 시간을 절감하고 어플리케이션 가용성을 약 20% 이상 향상시키는 등 서비스 품질을 크게 높여준다.
코오롱아이넷은 그동안 선거관리위원회, 금융감독원, 하나은행, 우리금융, SK텔레콤, 삼성테스코, 현대자동차, 하이닉스, NHN, CJ인터넷 등에 성능관리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공급해 왔다.
코오롱아이넷 류목현 부사장은 “BTO사업의 경우 통합성능컨설팅 등을 포함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부가가치가 높고 시장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IT사업의 수익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시스템 플랫폼 공급사업과 함께 토털서비스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검증된 기술력과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솔루션과 서비스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