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에 또다시 심쿵 고백…"우리 사귀자 윤서정!"

입력 2016-11-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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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서현진에게 또다시 고백을 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강동주(유연석 분)가 도인범(양세종 분)과 주먹다짐을 펼쳤고, 칼에 찔린 환자가 실려와 응급 수술이 벌어졌다.

응급 수술이 벌어지자 김사부(한석규 분)는 도인범에게 집도를 맡겼고, 강동주에게 퍼스트를 서라고 했다.

이에 강동주는 자존심을 상해하며 응급실로 곧바로 향하지 않고 고민하다가 결국 늦게서야 들어갔다. 김사부는 늦게 들어온 강동주에게 응급실에서 나가라고 소리쳤고, 강동주는 쫓겨나는 상황이 펼쳐졌다.

응급실 앞에서 앉아있던 강동주를 본 윤서정(서현진 분)은 "너 왜 여깄어? 수술 벌써 끝났어?"라고 물었고, 강동주는 김사부로부터 쫓겨난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윤서정은 강동주의 입술 상처에 약을 발라주며 "김사부 소리 지르고 면박 주는거 어디 한두번이니? 그냥 들어가서 눈으로만 봐도 공부가 되고 도움이 될거야"라고 말했다.

그런 서정을 바라보던 강동주는 "나랑 사귀자, 윤서정"이라며 고백했다. 윤서정을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는 그의 따뜻한 '꿀 눈빛'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윤서정은 "뭐래?"라며 당황해했고, 강동주는 "삼 세판. 앞으로 두번은 더 물어볼거에요. 잘 생각해보고 대답해요"라며 또다시 고백할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유연석과 서현진의 심쿵 로맨스가 기대되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