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텍의 주가가 가수 비(정지훈)와의 4년 전속계약 소식에 상승세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세이텍은 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보다 2000원(14.65%) 오른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연 나흘간 상한가를 기록하는 셈이다.
세이텍은 전일 가수이자 배우인 비와 4년간의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4년간 비의 모든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는 물론 컨텐츠 제작 등과 관련해 독점적 권한을 갖고, 신규사업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이텍은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별개로 기존 사업인 휴대폰 부품사업 역시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