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미친 섭외력, 최민용 출연에 시청률 수직 상승…“14.2%”

입력 2016-11-28 15:0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복면가왕’ 최민용 출연(출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이 역대급 섭외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데뷔 21년 차 배우 최민용이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약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최민용의 등장에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민용은 이날 ‘배철수의 복면캠프’란 이름으로 등장해 강산에의 ‘라구요’를 열창했다. 아쉽게 대결에서 패한 최민용은 나훈아의 ‘영영’과 함께 가면을 벗으며 “잊혀진 연예인 2위, 근황의 아이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거침없이 하이킥’ 후 약 1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최민용은 “10년이나 지난 줄 몰랐다. 부족한 면을 채우고 돌아오려 했는데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며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다시 한번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최민용의 출연에 ‘복면가왕’ 시청률도 상승했다. 이날 ‘복면가왕’ 전국기준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11.6%보다 2.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복면가왕’ 측은 “‘논스톱3’를 함께 하신 PD 선배의 소개를 통해 출연을 제안하게 됐다”며 “최민용 씨도 초반에는 고민하기도 했지만 잘 해주었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가면을 쓴 채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