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 오픈

입력 2016-11-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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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사단에 설치 … 롯데그룹ㆍ여성가족부ㆍ국방부 협력

▲개소식에 참가한 장세혁 5사단 참모장(좌측 두 번째), 손희영 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좌측 세 번째), 최옥화 연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장(좌측 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푸드)

롯데푸드는 5사단에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을 설치하고 지난 25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롯데그룹이 여성가족부, 국방부와 함께 전방지역의 보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군 관사 내에 육아 시설을 만들어 군인 가족들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롯데그룹은 2013년 강원도 철원을 시작으로 고성, 양구, 인제 등 전방 지역과 백령도, 울릉도 등 도서벽지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오픈해 왔다. 롯데푸드 2014년 강원도 고성 22사단에 2호점, 2015년 경기도 연천 5사단에 6호점, 올해 다시 경기도 연천 5사단에 12호점까지 전체 3곳의 개설을 지원했다.

‘맘편한’은 육아부담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의 리모델링 비용과 운영비는 롯데그룹이 지원하고, 여성가족부가 공동육아나눔터 활동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5사단 공동육아나눔터는 주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롯데푸드는 본사와 천안공장 어린이 집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천안공장에 운영중인 어린이 집은 지난 2013년 12월 충청남도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우수 어린이 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롯데푸드 손희영 경영지원부문장은 개소식에서 “롯데푸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가족친화경영을 회사 내부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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