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팀 김세영, 환상의 칩샷 버디로 승리 견인...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이틀째 포섬

입력 2016-11-26 15:14수정 2016-11-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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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4-4 LPGA

▲유소연과 김세영
26일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팀 대항전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원) 이틀째 경기.

3조 유소연-김세영은 오지현-김지현2를 맞아 기분 좋게 이겼다. 17번홀에서 유소연의 세컨드 샷이 조금 짧았다. 오르막 지형이라 홀이 보이지 않는 상황. 유-김이 이때까지 2홀차로 앞섰다. 그런데 15야드 거리에서 김세영의 칩샷이 그대로 홀을 파고 들어 버디가 되면서 경기가 끝났다. 1조 이미향-최운정조에 이어 LPGA팀에 승점을 안겼다. 4-4로 타이를 만들었다.

묘하게도 이날 경기는 1, 3, 5조는 LPGA팀이 유리하게, 2. 4, 6조는 KLPGA팀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오지현과 김세영(오른쪽)
▲첫날 KLPGA 4-2 LPGA

△2라운드 포섬 조편성

1조 이미향-최운정 vs 장수연-김해림

2조 지은희-허미정 vs 고진영-이승현

3조 김세영-유소연 vs 오지현-김지현2

4조 김효주-박희영 vs 정희원-이정민

5조 백규정-이미림 vs 조정민-배선우

6조 신지은-양희영 vs 김지현-김민선5

◇출전선수

▲LPGA 투어팀=김세영(23·미래에셋), 양희영(27·PNS),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김효주(21·롯데), 이미림(23·NH투자증권),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 신지은4(24·한화), 지은희(29·한화), 최운정(26·볼빅),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 이미향(23·KB금융그룹), 백규정(21·CJ오쇼핑), 박인비

▲KLPGA 투어팀=고진영(21·넵스), 이승현(25·NH투자금융), 장수연(22·롯데), 김해림(27·롯데), 조정민(22·문영그룹), 김민선5(21·CJ오쇼핑), 배선우(22·삼천리), 오지현(21·KB금융그룹), 정희원(24·파인티크닉스), 이정민(25·삐씨카드), 이정은6(20·토니모리), 김지현(25·한화)과 김지현2(25·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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