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 첫 관측…평년보다 닷새 늦어

입력 2016-11-26 12:51

  •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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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뉴스 관련 보도 캡처)
서울과 인천에서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다.

26일 오전 시작된 서울의 첫눈은 작년보단 하루 늦고 평년(11월 21일)보다는 닷새 늦었다.

인천의 경우에도 작년보다 하루, 평년보다 이틀 늦게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눈이 날리는 정도여서 적설이 기록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기상청은 26일 오후부터 서쪽 지방부터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시작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면서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경기 북부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에는 1~3cm의 눈이 예상되고 서울과 경기 남부에는 1cm 미만의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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