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올 시즌 PGA-LPGA투어 사용 및 우승률 1위

입력 2016-11-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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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볼이 프로골프계에서 올 시즌 가장 많은 사용률과 우승률을 기록했다.

미국의 권위 있는 리서치기관인 ‘데럴 서베이’에 따르면 11월 현재 전세계 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가장 많은 우승의 역사를 만들고 있는 골프볼은 타이틀리스트로 나타났다.

전세계 투어에서 사용률 67%로 1위를 거두며 2위 11%와 비교하면 6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우승률도 마찬가지다. 총 184회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65%의 우승률을 기록, 2위 35회와는 5배 가량 차이를 벌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의 우승 공식을 갱신해 나가고 있다.

전세계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모여 경합을 벌이는 PGA 투어 2015-2016 시즌에서 타이틀리스트의 활약은 완벽했다. 사용률 65%를 기록하며 2위 브랜드 (10%)와 6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 것. LPGA 투어에서도 마찬가지다. 73%의 압도적인 사용률로 선수들이 변함없이, 그리고 가장 많이 신뢰하는 골프볼의 자리를 유지했다. 2위 브랜드의 7%의 기록에 비하면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우승률 또한 뛰어나다. 타이틀리스트는 2015-2016년 시즌의 PGA 투어 총 46개 대회 중 22개 대회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해 48%의 우승률을 기록했으며, 2016 시즌 LPGA 투어에서는 33개 대회 중 23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70%의 우승률을 기록했다.

타이틀리스트는 2016년 국내 투어에서도 또 한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내 리서치 업체인 CNPS와 타이틀리스트 자체 조사에 따르면, 타이틀리스트는 코리안 투어에서 82%의 압도적인 사용률을, KLPGA 투어에서도 53%의 사용률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코리안 투어에서는 개최된 13개 대회에서 12번의 우승을 기록해 우승률 92%라는 유래없는 기록을 완성했고, KLPGA 투어 역시 32번의 대회에서 21번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우승률 66%의 1위를 기록해 최고 퍼포먼스의 명성을 우승으로 증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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